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7천630명입니다.
이날 신규 확진자는 지난 2020년 1월 20일 국내에서 코로나19 첫 환자가 나온 이후 두 번째로 많다. 최다 기록은 지난달 15일의 7천848명입니다 '감염 취약층'으로 꼽히는 60대 이상을 중심으로 백신 3차 접종이 진행되고 지난달 18일부터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가 이어지면서 신규 확진자 수는 3천명대까지 떨어졌으나, 오미크론 확산으로 다시 뚜렷한 증가세로 돌아섰다고합니다.
지난 17일부터 최근 1주간 상황을 보면 3천857명→4천70명→5천804명→6천601명→6천767명→7천8명→7천630명으로 하루 평균 5천962명이다. 6일 만에 2배 이상 증가
오미크론 변이가 확산하기 전인 지난달에는 신규 확진자의 80% 정도가 수도권에 집중돼 있었으나, 최근에는 수도권 확진자 비중이 60%대로 낮아지는 등 유행의 전국화 양상도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신규 확진자 수가 연일 7천명을 넘는 등 오미크론 변이 우세종화가 현실이 되자, 당국은 방역체계를 '오미크론 대응 단계'로 전환한다는 방침이고
우선 방역 부담을 줄이기 위해 26일부터 백신접종을 완료한 확진자의 격리기간을 10일에서 7일로 축소
또 같은 날부터 광주, 전남, 평택, 안성 등 오미크론 우세화 지역 4곳에서 새 방역체계를 시행할 예정,
이에 따라 4개 지역에서는 밀접접촉자 등 역학적 관련자, 검사가 필요하다는 의사 소견서가 있는 사람, 신속항원검사 양성 확인자, 60대 이상 등 고위험군만 선별진료소에서 PCR(유전자증폭) 검사를 할 수 있습니다.
이외 검사 희망자는 선별진료소나 호흡기전담클리닉으로 지정된 집 근처 병·의원에서 신속항원검사를 받은 후 양성이 나오면 PCR 검사를 받게 됩니다.
정재훈 가천대 의대 예방의학과 교수는 앞서 SNS(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 "오미크론 대유행은 짧게는 2달, 길게는 4달 정도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직장이나 가족 중 다수가 격리되는 상황에 대비하고, 고위험군 보호에도 집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지난주 중앙임상위가 밝힌 오미크론 특성
- 기존 코로나와 오미크론은 완전 다른 병이라고 봐야 한다
- 감염 방법이 달라서 폐렴을 잘 일으키지 않음
- 초기 오미크론 환자 40명 중 절반이 무증상. 전반적으로
약한 감기수준, 증상은 평균 5~6일 지속. 후각미각
소실이 1명, 현재 관찰중인 90명 환자도 유사
- 유증상자 모두 중증은 없었고 산소치료가 필요한 사람도
없음
- 이는 다른 나라들도 유사함
- 다만 고령층 환자가 증가시는 더 지켜봐야 하고
오미크론은 감기 수준이라고 단정해서는 안됨
- 본격 유행은 설전부터 시작해서 두달내에 끝날 것으로
예상. (오미크론 특이 현상.)
- 상기 문제로 오미크론은 지금처럼 너무 엄격한
방역 대응을(전담병원 격리) 하면 확진자 폭증은 예정
되었기 때문에 감당이 안됨
- 동네 의원이 1차 진료 기관이 되어야 하고 격리 병실이
아닌 일반 병실에서도 환자를 받아야 함.
- 접종 2회로는 나이와 상관 없이 오미크론 중화항체가
바닥. 부스터샷을 맞으면 전연령 중화항체가 100배 증가
요약 :
-전파 능력이 엄청 세지만 증상이 경미함.
-1,2차 백신 접종한 분들은 예방 효과 ↓(특히 AZ 경우는 5개월 지나면 0%에 가까움)
-미접종자에겐 여전히 매우 위험
-3회 (즉 부스트샷) 접종할 경우 예방 효과가 4~50%로 유지가 됨. (영국의 자료)
-백신의 효과는 중증화와 사망을 방지해주는 게 역할, 그렇지만 3회 접종만으로는 오미크론 변이 확산을 완전 저지하기는 어려움
-감염자의 규모는 몇 배는 늘겠지만 중환자와 사망자 규모는 크게 달라지지 않을 가능성이 큼.
-이번 오미크론이 5차 유행의 사실상 끝이라고 예상중. 이는 전적으로 오미크론 변이의 우세종화에 의한 것이라고 봄.
-3회까지 백신을 맞으신 분들은 걸리더라도 경증일 것이기 때문에 큰 걱정 안되지만 아예 백신을 접종하지 않으신 분들은 최소 2회만이라도 맞으시길 간곡히 호소
오늘의 뜨감뜨슈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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